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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코드 분석과 바이너리 분석이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거나 해킹, 보안 등을 공부하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 중 하나가 분석입니다.

이때 말하는 분석이라는 단어는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주로 어떤 프로그램 코드나 데이터 구조 등을 해석하거나 이해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분석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요구됩니다.

즉, IT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분석 능력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게 분석 방법에는 소스코드 분석과 바이너리 분석이 존재하는데

이번 글에서 위 두 분석 방법에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Ai 인공지능 ChatGPT에게 소스코드 분석과 바이너리 분석이 어떤 것인지 질의를 해보도록 합시다.

소스코드 분석

  • 정의: 소프트웨어의 원본 코드를 검토하고 분석하는 과정입니다.
  • 목적: 코드의 이해, 품질 향상, 효율성 증가, 보안 강화.
  • 한계: 제3자 라이브러리나 배포 단계에서의 취약점 탐지에 한계가 있습니다.

바이너리 분석

  • 정의: 컴파일된 소프트웨어의 바이너리 형태를 검토하고 분석하는 과정입니다.
  • 목적: 소스 코드에 의존하지 않고 실행 가능한 프로그램의 보안 문제 및 취약점 찾기.
  • 범위: 소프트웨어 전체, 운영 체제 취약점, 바이너리 레벨 하드웨어 구성 등을 포함합니다.

 

바이너리 분석과 소스코드 분석은 뭐가 다른건가요?


소스코드 분석

소스코드 분석은 소프트웨어 원본 코드를 검토하고 분석하는 과정으로,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의 이해, 품질 향상, 효율성 향상 및 보안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코드 기능, 비즈니스 로직, 변수 및 데이터 사용, 조건 및 반복문 등 전체 코드 구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탐지 범위

소스코드 분석은 원본 코드에 대한 보안 위협, 코드 품질 문제 및 코드 최적화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제 3자 라이브러리 및 배포 단계에서 발생하는 취약점은 이러한 분석으로 찾기 어렵습니다.

 

바이너리 분석

바이너리 분석은 컴파일된 소프트웨어의 바이너리 형태(즉, 기계에서 실행되는 형태)를 검토하고 분석하는 과정입니다. 소스 코드에 의존하지 않고, 컴파일된 프로그램에서 직접 작동 원리, 깨지지 코드, 취약점 및 보안 문제를 찾을 수 있습니다.

 

탐지 범위

바이너리 분석은 컴파일된 프로그램 전체를 포함하여 문제를 찾기 위해 소프트웨어의 모든 부분을 다룹니다. 운영 체제의 취약점, 바이너리 레벨 하드웨어 구성 및 프레임워크와 스크립트와 같은 컴파일 후 추가되는 요소의 보안 위협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소스코드 분석을 하는 이유


보통 대부분의 프로젝트 진행 시 설계 단계에서부터 소스코드 분석을 고려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소스코드 분석을 통해서 문제 발생 지점을 미리 예측하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봅시다.

“A라는 클래스 모듈안에 B라는 메서드가 있고, A클래스 객체 생성 후 B메서드를 호출하면 C라는 결과 값이 반환된다.”

class A:
    def B(self):
        return "C"

# A 클래스의 객체 생성
a_instance = A()

# B 메소드 호출 후 결과값 저장
result = a_instance.B()

# 결과값 출력
print(result)  # 출력: C

만약 위와 같은 형태의 간단한 코드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라면 누구나 쉽게 수정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A라는 클래스 모듈안에 B라는 메서드가 있고, A클래스 객체 생성 후 B메서드를 호출하면 C라는 결과 값이 반환된다.”라는 문장이 수십 개 이상 반복되는 복잡한 알고리즘을 가진 프로그램이라면 어떨까요?

이럴 경우 각 메소드마다 일일이 주석을 달아주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며, 자칫 잘못하면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모든 메서드에 대한 자세한 주석을 달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며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현재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데, 이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도구가 바로 소스코드 분석입니다.

 

바이너리 분석을 하는 이유

 

바이너리 분석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안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는 특히 소스코드가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없거나, 컴파일 후의 프로그램 동작을 이해하고 검증해야 할 때 필요합니다.

 

바이너리 분석은 컴파일된, 즉 실행 가능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분석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은 특히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중요합니다

소스코드 접근 불가: 때때로, 특히 공개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나 써드파티 제품을 다룰 때, 소스코드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 바이너리 분석을 통해 소프트웨어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문제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컴파일 과정 중 문제 발견: 컴파일 과정은 소스코드를 실행 가능한 형태로 변환합니다.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최적화나 변경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취약점이나 버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이너리 분석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보안 취약점 탐지: 특히 해킹이나 보안 분야에서, 바이너리 분석은 소프트웨어의 보안 취약점을 찾는 데 중요합니다. 컴파일된 프로그램에서 직접적으로 취약점을 찾아내어 공격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리버스 엔지니어링: 때때로, 특정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이해하거나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바이너리 분석은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소스코드 분석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소스코드 분석만으로 모든 문제점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규모가 크고 복잡한 프로그램일수록 소스코드 분석만으로는 한계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바로 ‘다른 분석 방법’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디버깅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간에는 소스코드 분석과 바이너리 분석에 대해서만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둘 다 좋은 분석 방법이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하므로 목적에 맞게 적절히 활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안전하고 깨끗한 보안을 이루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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